다른 영화보다 덜 자극적이고 엔딩이 덜 비극(...)적이긴 한데
대중들이
취업하려고 다른 사람들을 할아버지 총으로 쏨
꼬깃꼬깃 접힌 사람 시체
돼지 농장 망하고 자살한 할아버지 비설
아들 때문에 브라 푸는 엄마
이런 걸 보고 싶어하는 거 확실해요??
진짜 영화 재밌는데 대중적이라고 하기엔 좀... 극단적이지 않나?
무슨 '지구를 지켜라'가 진짜 코미디 영화라고 떠들다가 다른 사람의 불호후기 보고 아닐수도 있구나라고 깨달은 저처럼 그러시나요
아무튼간 저는 재밌었어요
그리고 박찬욱 영화다...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디서 일까요
오프닝 장면에서 나오는 슬픈 선율의 첼로 연주인가 (지금 당신들 행복한 가족이고 마싯는 점심 먹고있자나)
수상하도록 미감이 좋은 부부인가 (집을 다 직접...?? 하셨다고요??)
빠지지 않고 나오는 불륜 색,스인가
그리고 딸이 진짜 천재인 설정 웃기라고 넣은 거 맞죠?
불륜하면 어뜨케!!! 너는 너무 예쁘자나!!!!! 이 난리 장면에서 맞지... 라고 함